CJ CGV·온기, ‘온기우편함’ 전국 추가 확대 운영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J CGV는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울산삼산, 인천, 제주 등 6개 극장에 ‘온기우편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CJ CGV는 지난 2021년 1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기우편함’을 설치, 운영했다. 운영 첫 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 6개 극장에서만 운영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지방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CGV서면, 전주효자에도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6개 극장에 추가 설치가 진행되면 앞으로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여의도, 연남, 강변, 서면,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울산삼산, 인천, 제주 등 총 14개 극장에서 ‘온기우편함’을 만나볼 수 있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익명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손편지는 20대부터 70대까지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직접 작성한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CGV 온기우편함을 통해 전해진 고민 편지는 총 4,891통이다. 진로·학업, 인간관계, 직장 생활, 건강, 연애·이별, 무기력·우울감 등 다양한 고민이 전달됐다. CJ CGV의 임직원들도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직접 온기우체부가 돼 CGV에 도착한 고민에 손편지로 답장을 전해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CGV 14개 극장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이용 방법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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