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0년을 우표에”…우본, 기념우표 발행
“해외 아미 고려”…최초 해외 사전판매
사전판매 시작 3시간만 전지 12만장 완판
내일부터 전국 창구서 기념우표 구매 가능
[앵커]
우정사업본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온 국민이 우표문화를 누릴 수 있게 다양한 기념우표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화양연화’부터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까지, 방탄소년단의 10년을 담은 기념우표입니다.
우정사업본부(우본)가 내일(13일) 방탄소년단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기념우표는 10종으로 구성된 전지 1장으로, 총 150만장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기념우표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초상이 담긴 기념우표 패킷도 판매합니다.
앞서 우본은 해외 팬들을 위해 최초로 해외 온라인 사전판매에도 나섰습니다.
사전판매에서는 우표 전지 12만장, 기념우표책이 담긴 패킷 15만장이 발행됐으며, 전지 12만장은 3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미화 우정사업본부 우표디자이너
“많은 아미들께서 우표 발행을 원하셨고요. BTS 우표를 통해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표를 만들게 되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이어 나갔으면…”
내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방탄소년단 기념우표와 패킷을 살 수 있으며, 전지 3만장과, 패킷 5만장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K-pop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기념우표를 발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필요하고 의미 있는 기념우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김수영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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