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강구면 금호1리, 병곡면 금곡1리 주거환경 개선에 40억원 확보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 강구면 금호1리와 병곡면 금곡1리 두 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부문 공모에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28억 포함 총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또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 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7년 축산면 신기마을과 2019년 영덕읍 화수·대탄마을, 2020년 강구면 소월마을, 2021년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 마을에 이어 올해 2개 마을이 추가 선정돼 총 8개 마을에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대상지를 적극적으로 추가 발굴해 군민의 삶을 향상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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