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들, 대학 발전 뜻 모아 2천만원 기탁
‘영남새마을장학회’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
‘새마을장학금’ 수혜 동문 중심으로 2003년 장학회 설립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들이 대학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최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들이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새마을장학회’를 통해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지원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됐다.
지금까지 230여 명에게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재모 학과장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님들은 제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대학의 발전과 제자들의 성장에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교수님들이 뜻을 모았다. 제자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새마을장학금은 20년째 꾸준히 선배들의 애정을 담아 온 특별한 장학금이다. 특히 이번에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과 교수님들의 진심이 담긴 제자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을 믿고 학생들도 열심히 역량을 키워 주길 바란다. 학생들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대학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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