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와 MOU 체결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하 경북TP)은 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SPIF : 혁신기관-기업 상생협력 포럼’ 진행 시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와 경북 內 미래모빌리티 기업의 국제공동 R&D 과제 기획 및 해외 판로 개척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텔콤대학교와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성덕 경북TP 단장, 텔콤대학교 Adiwijaya, S.Si., M.Si 교수가 참석하여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창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협약기관은 ▲기술교류회 개최를 통한 상호 기술 발전 ▲국제 공동R&D 추진을 통한 글로벌 R&D 역량강화 및 현지 인력양성 ▲온라인 B2B 미팅 추진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보 ▲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한 해외 신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현재 한국의 자동차·배터리 선도기업들이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허브로 삼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적극적인 EV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어, 경북 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이 시급하다. 이에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R&D 기획력을 강화하여 인력을 양성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