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G-SEED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선보여
국외교육 체험 학생들 글로벌 감각 역량 고취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국외교육 체험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학점제와 연계한 글로벌 프로그램 ‘G-SEED 진로탐색학점제’ 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16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학별 진로교육과정 모델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역량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활동하며, 국외활동은 항공료 전액과 활동비를 지급하고, 컨설팅과 평가를 통해 활동 우수팀을 선정해 추가 장학금도 시상할 예정이다.
G-SEED(Global-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10팀(70명)내외를 선발해 학생들이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학문적 환경과 교육체계 이해, 국제 네트워킹 형성 등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이 제한된 국내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 선발은 8월 말까지 진행되고, 학생 선발이 완료되면 총 60시간의 사전 국내 교육활동과 진로탐색과정이 이루어진다. 파견 후에는 총 30시간의 국외 활동을 해야 한다.
이장호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학생 전공과 연계된 국외 활동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과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향후 이 프로그램이 군산대의 산업협업센터 기반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귀국 후 결과보고서 제출과 자체평가를 통해 학점 인정 및 성과관리 등 진로 설계를 위한 사후 관리 지원을 받게 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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