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설립 앞두고 프랑스 CNES 대표로부터 노하우 전수
전국
입력 2023-06-20 16:20:28
수정 2023-06-20 16:20:28
이은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19일(프랑스 현지 시간) CNES( 프랑스 국립 우주연구센터)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필립 밥티스트 대표와 만나 우주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NES는 유럽우주국(ESA)의 핵심이자 프랑스 우주항공 정책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전담하며 산하에 세 개의 우주센터를 두고 있는 공공 우주기관이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권순기 경상 국립대 총장, KAI 강구영 사장 등도 함께 참여해 산학연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담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비해 CNES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벤치마킹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아 사천시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CNES 관계자는 “각종 우주분야 미션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한국은 산학연이 밀집돼 있어 우주경제 발전을 위한 튼튼한 생태계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앞두고 CNES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사천시와 CNES 간 협력을 통해 우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 대통령 "보안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필요"…롯데카드 정보보호 관리 어땠나
- 2최태원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 철폐해야”
- 3'식품 불안정'이 심혈관 건강 해친다
- 4한국GM, 소형EV 개발 취소…“韓사업장 입지 축소”
- 5NXT, 출범 반년 만에 활황…안정화는 과제
- 6‘티메프 사태’ 후폭풍…“영업재개 불투명·파산 기로”
- 71위 혈압약 보령 ‘카나브’…복제약 허가에도 ‘약가’ 사수
- 8‘실적 급락’ 두산에너빌, 친환경 기조타고 다시 날까
- 9신보, 중장기 보증 축소 결정…中企 금융절벽 우려
- 10대우건설, 북미시장 개척 본격화…중흥과 시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