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전국
입력 2023-06-29 16:25:25
수정 2023-06-29 16:25:25
이인호 기자
0개
3000여 농가 6000만원 영농경영비 절감효과 기대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돕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29일 시는 당초 임대료 인하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경기 침체와 함께 농촌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과 적기영농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자는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모든 농업인이며, 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함열본소, 동부분소, 남부분소)에 구비 중인 57종 650대 기종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한편 2020년 시작한 임대료 감면정책으로 1만3천여농가에 3억5000여만원의 임대료 절감이 이뤄졌고 이번 연장으로 3000여 농가에게 6000만원 가량의 추가적인 영농경영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