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래광역도시 조성 총력…‘해모로 완산 더 힐 1단지’ 수혜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3-06-30 09:00:00 수정 2023-06-30 09:00: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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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로 완산 더 힐 1단지’ 투시도. [사진=HJ중공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전라북도 전주시가 올해를 미래광역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1월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살기 좋은 100만 광역도시 성장 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도시개발 분야 5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5대 역점 시책은 △100만 통합 미래광역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적극 행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개선 및 시민 생활의 질 향상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 개발 및 공간구조 재편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한 생활SOC 확충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력 넘치는 도시정비 등이다.


먼저 장기간 방치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ICE 복합단지에는 호텔, 백화점,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인 S타운 등이 들어서 전주의 새로운 중심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전주에서는 재개발 14곳, 재건축 9곳 등 총 23개 지역에서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 지원을 늘려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2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 ‘왕의 궁원’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주시를 아시아 최고 역사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27년까지 추진할 청년정책 청사진을 마련하기도 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에 나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전주시가 다양한 사업에 총력을 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 부동산에 대한 주목도 높아질 전망이다. 각종 복지사업을 누리는 물론, 지역 가치 상승에 따른 집값 상승 등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주시에서는 HJ중공업이 시공을 예정한 ‘해모로 완산 더 힐 1단지’가 전주시에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모로 완산 더 힐 1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강당2길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세대수 449세대 중 1단지 23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전통 깊은 신흥중, 신흥고는 물론 호남 최대 명문 상산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서부시장, 롯데하이마트, 남부시장, 예수병원, 전주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밖에 도보 10분 거리에 생태숲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완산칠봉과 완산공원, 다가공원, 전주천 산책길 등이 가까워 걸어서 갈 수 있다. 용의 설화가 유명한 용머리고개로 한옥마을, 객리단길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특화 평면을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펜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수납 공간 활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주택홍보관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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