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PB 상품도 가격 내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3-06-30 09:30:18 수정 2023-06-30 09:30:18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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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CU PB상품인 ‘우유득템’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BGF리테일]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CU는 물가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PB 상품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지난 29일 다음달부터 예정돼 있던 아이스크림 10종의 가격 인상도 보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CU가 이번에 가격을 내리는 품목은 HEYROO 스낵 3종과 우유 2종으로 HEYROO 통밀 고구마형 스낵, 통밀 왕소라형 스낵, 통밀 오란다 스낵과 HEYROO 흰우유 1L, 우유득템 1.8L이다. 해당 상품들은 월평균 20만 개가 넘게 팔리는 제품이다.

 

이들 모두 71일부터 기존 가격에서 100원씩 인하된다. 스낵 3종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아지고 우유의 경우, HEYROO 흰우유 1L 2,6002,500, 우유득템 1.8L 4,5004,400원으로 변경된다.

 

이번 PB 상품의 가격 인하는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 조정이 여의치 않은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처의 공급가에 대한 조정 없이 CU의 자체적인 마진을 축소해 진행하는 것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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