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대상 영어화상교육 '인기몰이'
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 지원자 1,176명 교육 제공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영어화상교육에 주력한다.
특히 시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교육 도시로 도약한다.
시에 따르면 원어민 화상 영어교육 2학기 참여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중학생 및 성인 총588명이며 2학기 수업은 이달 24일부터 12월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매년 많은 신청자로 조기 마감되어 300명~700 여명의 탈락자가 발생된 화상 영어교육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 570명에 비해 2배로 인원수를 늘려 5개월씩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익산시 화상영어교육 학습센터’홈페이지에서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 까지이며, 실시간 수강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성인반도 추가됨에 따라 36명이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시가 5년 연속 예산을 지원하고 원광보건대학교가 운영하는‘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은 비대면·실시간 수업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핀 현지 4년제 대학 영어전공자로 구성된 강사진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직접개발한 콘텐츠, 시스템 운영(단계별 수업), 지속적인 강사 교육 실시 등 민간화상영어교육과는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화상영어 말하기 대회 및 성취도 향상자 해외캠프 기회제공 등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최근3년간 만족도가 95%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었다.
한편 해당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학생 85%와 교육복지 우선선발 학생 15%를 대상으로 주 2회, 1대 4 방식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588명, 하반기 588명 총 1,176명의 학생 및 성인들이 각 가정에서 비대면·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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