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반듯한식’ 보양식 성장률 43.5% ↑
경제·산업
입력 2023-07-11 09:20:01
수정 2023-07-11 09:20:01
이호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풀무원식품은 삼계탕을 포함한 추어탕, 갈비탕 등 ‘반듯한식’ 보양식 제품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으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5월 들어서는 삼계탕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월 첫선을 보인 ‘반듯한식’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듯한식’의 성장세 중심에는 보양식 3종이 자리하고 있다. 반듯한식 보양식 3종 ‘산삼배양근 삼계탕’, ‘시래기 추어탕’, ‘영양 갈비탕’은 반듯한식 국탕류 매출의 50.2%(올해 2분기 기준)를 차지한다. 산삼배양근 삼계탕의 경우에는 지난 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삼복을 앞두고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풀무원은 반듯한식 보양식 라인의 여름시즌 공급량을 약 300%까지 확대하고, 삼계탕을 위주로 7~8월 삼복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음 달까지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기로 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낙동강 상류 환경 피해 주민들 “환경오염 더는 못 참아”...영풍 석포제련소에 손배소
- 결혼정보회사 지노블,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선봬
-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익 3990억 원…전년 동기 比 3.5% 감소
- 중기중앙회,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깊은 유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