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경주 두류공업지역 악취 문제 해결 나서
악취문제 해결 위해 경북도·경주시·지역주민 및 입주기업과 두류공업지역 악취 해소 대책 논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1일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시의원 및 입주기업과 함께 경주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5월 두류공업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해당지역 내 사업장 16개소가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였으며, 민원 또한 증가함에 따라 청 차원에서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두류공업지역 입주업체에 대한 그간 점검결과와 향후 관리방향을 안내하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및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한다.
한편, 환경청은 그간 악취 모니터링·지도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두류공업지역 내 55개소 사업장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 17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우심사업장으로 선정된 7개소에 대하여 격월마다 지도·점검 실시, 수시로 악취 시료채취 및 분석 등의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장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지원사업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악취 등 주민 불편과 환경개선을 위해 기업·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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