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서울을 대표하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중인 세기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 전시로는 드물게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는 건축관련 프로젝트 외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영국 이층버스 ‘루트마스터’에서부터 ‘공기정화 자율주행 ‘에어로’, 돌돌 말리는 ‘롤링브릿지’,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재미난 ‘스펀체어’ 등 스스로 발명가라고 지칭하는 토마스 헤더윅과 헤더윅 스튜디오가 기발한 상상력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진행한 바 있는 기발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작품들과 함께 아이디어 구현과 연구를 위한 각종 드로잉에서부터 스케치 노트, 아이디어 모형, 테스트 샘플, 투시도 등의 창의적 작업과정들을 다양한 영상콘텐츠들과 함께 접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숨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건축에 대한 전시라기 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러일으키는 재밌고 신나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숨프로젝트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전시장을 찾는 학생과 직장인 등 관람객들을 위해 야간 특별 도슨트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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