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18일 동군산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증가하는 폐렴환자와 이로 인한 사망률을 관리하고,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동군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항생제 투여율 등 총 6개 지표에서 98.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 결과 동군산병원은 폐렴의 원인균을 잘 파악하고 폐렴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병원임을 입증하는 한편 2014년 이후 5회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지난 5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도 4년 연속 1등급에 이어 천식 적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