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알룰로스’ 공장 준공식…생산 본격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3-07-24 09:29:29 수정 2023-07-24 09:29:29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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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룰로스 공장 준공식에서 임정배(왼쪽 다섯 번째) 대상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상]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대상은 군산에 위치한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알룰로스 생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13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으며, 300억원을 투자해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알룰로스 생산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을 타고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에 대한 고객 수요와 국가별로 당 저감과 설탕세 등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엇보다 1965년부터 지난 전분당 사업을 시작한 대상만의 노하우와 독보적 기술력이 집약된 만큼 매출 견인과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영국은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이상을 함유한 음료에 1L0.18파운드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일명 설탕세를 도입했고, 우리나라 역시 당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랜 과거에서부터 인류가 섭취한 당이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면서 설탕의 1/10 정도로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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