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글로벌 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역대 최대’ 규모
270여 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준비
기반시설 조성…급식과 의료지원 준비 완료
자원봉사자 발대식…정부 지원 강화
8월 1일 개막…성공 개최 분위기 확산

[앵커]
전 세계 청소년들의 야영축제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질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민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촌 청소년 축제인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막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는 154개국 4만 3천여 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합니다.
조직위원회는 공식행사와 영내외 과정 활동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K팝 댄스와 불꽃놀이, 특수부대 고공 낙하, 각국의 전통문화 공연이 선보입니다.
미로탈출과 뗏목만들기 등 143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반인과 함께 체험하는 139개 전시관도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김관영 전북도지사
“세계에서 오는 4만 3천여 명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북의 14개 시군 곳곳을 영외활동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아마도 잼버리 참가자들이 각 나라에 돌아가면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전북과 대한민국을 홍보할 것입니다”
상하수도와 주차장을 비롯한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하고 급식과 수송, 의료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습니다.
폭염과 폭우, 해충 대비책도 세웠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한덕수 국무총리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행사이자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는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특별한 감동의 무대가 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응원하는 분위기 확산 속에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을 주 무대로 한 전라북도에서 열립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mh0091@sedaily.com
[영상취재 박성수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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