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무원 폭력행사 민원인에 대해 엄벌촉구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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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25 13:45:51
수정 2023-07-25 13:45:5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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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부서 1,243명이 동참하여 폭력민원 근절 뜻 모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시청 민원실을 찾아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오늘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제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구하며 찾아와 욕설을 하고 기물을 파손하고 사람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여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 되었고 현재 구속된 상태다.
원공노는 민원인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절대로 반복되어서는 안 되기 일이라 판단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벌 촉구하는 탄원서를 받았고, 휴가철임에도 75개부서 1,243명이 동참하여 폭력민원 근절의 뜻을 모았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우리 사회에 용인되는 폭력이 있을 수도 없지만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폭력은 그 여파가 공직사회 전체와 시민들에게 미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폭력 근절에 대한 공직사회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탄원서를 제출한다.”며 탄원 취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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