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철 전 KBS기자,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임명
장기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에 전력" 다짐

[정읍=신홍관 기자] KBS 기자를 지낸 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이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에 임명됐다.
김대중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대중재단은 지난 22일 전북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장기철 정읍지회 초대 회장 임명식을 가졌다.

김대중재단 정읍지회 출범식에서 권노갑 이사장과 장기철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최측]
이 자리에는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 최락도 전 의원(민주당 노인위원장), 김태랑 전 의원(재단고문단 단장), 이무영 전 의원, 양영두 흥사단 공동대표 등 전현직 정치인과 재단사무처, 재경전북도민회 임직원을 비롯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정읍은 동학농민혁명 성지이며 일제 강점기엔 호남 의병 주무대로 항일운동 정신으로 무장한 곳이다. 1980년 동학혁명기념식에서 제2의 동학군이 되라고 외쳤던 김대중 대통령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한 현실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지회장은 KBS 기자와 KBS디지털프로젝트팀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공연자와 함께 흥을 돋우고 있다. [사진=주최측]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권노갑 이사장은 “동학 성지에서 시작하는 전북 첫 지회 출범으로 감회가 깊다”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김대중재단의 정신이 정읍시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줄 것으로 믿고 앞으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은정의 신바람 고고 장고단'을 시작으로 정읍시 퇴직공무원 색소폰 연주단, 정읍 통기타 동우회 등 지역민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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