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이브이링크와 ‘배터리 상태 진단 시스템’ 공동 특허 획득
국내외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성능평가 시장 본격 공략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2차전지 장비 제작 업체 하나기술과 이브이링크가 ‘배터리 상태 진단 시스템’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폐배터리 상부 커버 탈거와 온도, 셀 전압 센싱 케이블의 연결 없이 폐배터리 성능을 정밀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폐배터리 진단 시 평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고전압 노출에 따른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의 미래폐자원 거점수거 센터 4개 권역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평가 장비를 운영을 하고 있는 만큼, 해당 기술을 통해 국내외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 성능평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하나기술 개발담당자는 “당사의 기술과 이브이링크의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 신속진단 솔루션(Component Diagnosis System, 이하 CDS) 연산 알고리즘을 결합시켜 최근 가장 이슈화되고 있는 폐배터리 상태 진단 및 성능평가 시간 이슈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동 개발에 성공한 기술을 활용할 경우 기존 8시간이 소요됐던 평가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어 폐배터리 신속진단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CDS를 탑재한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을 통해 폐배터리 성능 신속진단과 정밀진단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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