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 일본법인 ‘아이티센 재팬’ 설립
증권·금융
입력 2023-07-26 09:58:10
수정 2023-07-26 09:58:10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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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티센그룹은 일본법인 ‘아이티센 재팬(ITCEN Japan)’을 설립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19일 일본 동경도 시나가와구 오오모리에 위치한 아이티센 재팬 사무실에서 아이티센그룹 인사들과 현지 파트너사인 히타치그룹 관계자들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이티센 재팬은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판매 등 기존 주요 사업 외에도 히타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내 데이터/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시장 선점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현지에서 좋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지정맥, 철도 분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 등을 국내에 소개하는 이른바 ‘허브 센터’로서의 위상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아이티센 재팬은 2025년까지 글로벌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나아가 히타치그룹과 함께 동남아시아 등 일본 이외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혁근 아이티센 재팬 법인장은 “아이티센 재팬은 아이티센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라며 “히타치그룹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글로벌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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