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컴퍼니, AI 기반 인지기능 스크리닝 서비스 ‘초롱이’ 2차 실증 진행

㈜아티컴퍼니(대표 박철웅)가 AI 챗봇 기반의 스마트폰 인지기능 스크리닝 서비스 ‘초롱이’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롱이’는 스마트폰으로 AI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 대화 패턴과 반응 정확도, 속도 등을 분석해 대상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서비스로 분석 결과에서 이상 시그널이 감지되면 전문 상담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며,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현재 SBA(서울경제진흥원)의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복지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남구립 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 총 35명에게 테스트 실증을 시행했으며, 7월 5일과 18일에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 65세 이상 고령자 50명과 강남구립 대치노인복지관 고령자 50명 등 총 100명 을 대상으로 2차 실증을 진행했다.
업체는 실증 결과 AI 챗봇과 대화를 나눈 참가자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노인 인지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 및 이해도를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따. 복지관 관계자도 초롱이가 타인과의 소통·교류 촉진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어 고령자의 정신건강 관리와 노인 복지에 도움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아티컴퍼니 관계자는 “AI 기반 인지기능 스크리닝 서비스 ‘초롱이’는 고령자의 정신건강 상태 관리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추가 검증을 진행할 예정”라며 “전문 의료진과도 연계해 전국 노인복지관 및 치매안심센터,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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