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기술보호 컨퍼런스’ 개최…“기술 보호 통해 방산수출 강국 도약”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방사청은‘2023 방산기술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기술고도화 대응을 위한 방산기술보호와 수출통제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신기술 출현에 따른 각국의 정책 동향, 첨단 방위산업의 발전과 수출 그리고 기술보호, 기술의 발전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주제로 방산기술보호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급속도로 개발됨에 따라 기술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첨단 방위산업기술의 보호대책 및 수출통제 전략에 대한 방산기술보호전문가들과의 컨퍼런스를 통해 방산수출 선진강국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방산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기관 간의 기술보호 노하우 공유, 방산기술보호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기술보호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관련 기관의 상호협조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행사에 관련한 세부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권영철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국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방산기술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향후 방산기술보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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