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발효산업의 경쟁력 드높인다

[순창=박민홍 기자] 전북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관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순창 관내 미래발효식품 업종에 한해 신청을 접수한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홍보, 제품개발, 재직자 역량교육, 마케팅, 제품 디자인, 기술지도 등 기업별로 희망하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지원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발효미생물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특색 및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발효산업은 순창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드높이는 브랜드"라며 "올해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순창 발효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