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민간 아이디어 군 환경에서 운용해본다…‘신속시범사업’ 4개 선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이 민간 아이디어를 군 환경에서 운용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무기체계 전력화 발판 마련에 나선다.
방사청은 지난 3일 2023년 2차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신속시범사업 4개(신속시범획득사업 2개, 신속연구개발사업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상향식 사업으로, 각 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4년 상반기에 군에 시범배치한다. 이후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추가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중요지역으로 침투하는 소형무인기(드론)를 소프트킬(재밍)과 하드킬(그물포획, 레이저)을 통해 무력화 하는 체계이다. 드론 침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전술차량용 지능형 원격사격통제체계 RCW(RemoteControlledWeaponStation)’는 AI 기반 표적 자동 탐지, 추적, 탄도보정,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용 RCWS이다. 차량내부에서 원격사격 수행이 가능해 전투원 생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 [사진=방위사업청]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은 전투부대의 통로를 개척하고 기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폭발물 탐지로봇, 정찰드론 등 특수 임무장비를 탑재한 공병전투차량이다.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는’는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수행할 때 해상과 공중에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소형화, 경량화한 자주박격포 체계이다. 해병대의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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