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렴시민감사관 ‘청청 Auditor’들과 청렴한전 구현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3-08-09 14:09:22
수정 2023-08-09 14:09:22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전력(한전)이 청렴시민감사관들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에 나섰다. 한전은 ‘KEPCO 청(년) 청(렴) Auditor(청청 Auditor)’를 모집하고 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청 Auditor는, 전국의 대학생부터 사회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이다. 공모를 통해 총 14명이 선발됐고, 연말까지 한전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제안하고 우수 청렴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청 Auditor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한전에 대한 애정이 깊은 분들인 만큼, 젊고 신선한 시각에서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점을 가감없이 발굴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Auditor 개인별 소개와, 앞으로의 운영계획 및 활동 가이드라인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으며, 전기박물관 견학을 통해 한전과 전기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청 Auditor는, 매월 온라인으로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한전의 청렴수준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고, 우수 Auditor는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 종근당, 에이슬립과 디지털 수면무호흡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 공동 판매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육상 1호 스타링크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17억5000만원 배임 사고"
- 2우리銀, 생산적금융 본격화…미래성장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3우리은행
- 4고창군-롯데웰푸드 상생사업, 전북 우수정책 우수상
- 5고창군,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41억 원 확보..."희망의 미래 열었다"
- 6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7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8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9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10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