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AI 시스템으로 6개월간 가짜신분증 '600건' 잡았다
증권·금융
입력 2023-08-14 10:51:54
수정 2023-08-14 10:51:54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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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개발 AI 기반 실시간 신분증 이상 탐지 시스템으로 지난 6개월간 약 600건의 가짜 신분증을 잡아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조사 결과 금융사기 피해자 1인당 평균 피해액이 2,000만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실시간 탐지 시스템이 약 120억원 규모의 잠재적인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토스뱅크의 실시간 신분증 이상 탐지 시스템은 계좌개설을 위해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사진이 고객 본인의 원본 신분증을 직접 촬영한 것인지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탐지 결과 제출된 신분증 사진의 정보가 고객 정보와 일치하지 않거나 스마트폰 화면이나 모니터 상 혹은 인쇄된 신분증을 촬영한 재촬영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별될 경우 재검증을 마칠 때까지 계좌개설을 포함한 모든 금융 거래는 제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데이터 관련 기술을 내재화하고 고도화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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