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NGS 암 동반진단 검사’ 국내 대형 종합병원과 계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랩지노믹스는 건양대학교병원 암 진단센터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표적 항암제 치료에 활용되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암 동반진단 검사(ODxTT)'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양대학교병원은 2000년에 개원한 중부권 대표 종합병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최첨단 암 센터를 보유 중이다. 유방갑상선암팀, 위암팀, 부인암팀, 폐암팀, 대장암팀, 간암팀, 전립선암팀, 방사선종양센터 등 암 종류별로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는 암 전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건양대학교병원은 이미 랩지노믹스에서 제공하는 NGS 기반 암 유전자 패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NGS 기반 암 유전자 검사 노하우 및 정확도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랩지노믹스가 선보인 동반진단유전자검사 서비스는 극소량의 DNA로 20개 이상의 비소세포성 폐암 유전자 변이를 정확하게 발견하고 이에 맞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할 수 있게 한다.
회사 관계자는 “랩지노믹스는 설립 초기부터 NGS 기반 유전자 분석에 오랜 기간 투자해 기술적 진입 장벽을 구축했다”며 “암 패널 검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확보한 방대한 임상 진단 케이스를 기반으로 NGS 크리니컬 마켓에서 시장 점유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진단 업체와 대형 병원들도 ODxTT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내 대형 병원에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며 “회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다른 암 전문 대형 병원들과도 ODxTT 서비스 계약 체결하고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8월 코픽스 0.02%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11개월째 ↓
- SGA, 최대 100억주에 사채 한도 4조…주가는 사전 급등
- 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 지원·선제적인 산업구조 재편 집중"
- KB국민카드, 착한소비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 웅진프리드라이프, 구독형 상조 '하이프리드 구독' 출시
- 신한카드, 플랜 시리즈 1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신보-한수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 티머니, '가나디 티머니카드' 2종 출시
- 현대해상,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 출시
- 한국거래소, 'FIA 포럼 부산 2025' 성료…"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남동발전, 경남에 수익공유형 태양광사업 본격 추진 새창으로 읽기
- 2다원메닥스, 차세대 중성자치료기로 코스닥 상장 도전
- 3진도군, 폭염대비 도급업체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마무리
- 4 목포시, 제35회 전남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마무리
- 5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볼리비아 품목허가 획득
- 6완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마무리
- 7신안군,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마무리
- 88월 코픽스 0.02%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11개월째 ↓
- 9CJ온스타일, AWS와 라방 AI 챗봇 'AiON' 공동 개발
- 10효성, 장애 아동 가족과 강원도서 2박 3일 힐링 여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