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지역 4개대학, 평생학습 조성 '첫발'
강임준 시장 "평생교육사업 지역 모든 대학교와 함께"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21일 시청 면담실에서 지역 4개 대학교와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운영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호원대 강희성 총장, 군장대 이계철 총장, 군산간호대 강상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지자체와 대학교가 상생해 군산만의 평생학습을 조성하는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 군산새만금캠퍼스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4개 대학교 총장단은 “평생교육 관련 우수 교수진과 인프라를 가진 대학교가 우리나라 대표 평생학습도시 군산시와 함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 발전으로 시민의 행복을 함께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길러내는 평생교육사업을 지역 내 모든 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 운영사업은 전북도가 정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023~2027년)’ 추진에 맞춰 지자체와 대학교가 협업해 도민에게 함께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사업이다.
군산시는 앞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전북시민대학 공모사업’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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