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 동시 완공 추진

전국 입력 2023-08-23 10:33:18 수정 2023-08-23 10:33:18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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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완공 예정…KCC 이전설 해소 기대

김인태 전주부시장이 22일 실내체육관 이전 부지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전주=박민홍 기자] 전주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동시 완공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북부권 복합스포츠타운 주요 체육시설을 늦어도 2026년까지 완공해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수용인원 6,000명 규모의 전주실내체육관의 경우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모두 완공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최근 KCC 홈구장 이전설의 원인 중 하나로 손꼽혔던 전북대 실내체육관 철거 시기도 당초 오는 2025년에서 그 이후로 미뤄져 추가 논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와 전북대, 국토교통부가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새로운 실내체육관을 준공한 이후까지 기존 실내체육관을 철거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는 것.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신규 체육시설이 거의 같은 시기에 완공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돼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 복지를 누리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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