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울산 소재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3-08-24 14:16:29 수정 2023-08-24 14:16:29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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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 중이며, 이번 부산·울산 지역은 안산, 창원, 천안에 이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의 근간인 울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분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울산 소재 OLED·반도체용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씨엠원과 부산 소재 선박용 보온단열재 생산업체인 유신단열을 방문해 해당 업종 동향을 청취하고,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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