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첫 순수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국내에선 처음 공개된 겁니다.
외관 전면부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처리된 트림 스트립이 수직으로 배열돼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됐습니다.
실내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합쳐진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돼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브릿지]
“이 차에는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도 기본 적용됐습니다”
최고출력 484㎾, 최대토크 950Nm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4초가 걸립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600㎞(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최고 경영자는 이날 마이바흐 EQS SUV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회장
"4년 전 엠비션 2039(Ambition 2039)를 발표했습니다. 2040년까지 자동차뿐 아니라 모든 사업에서 탈 탄소화를 이룰 것입니다."
마이바흐 EQS SUV는 국내 시장에는 내년 출시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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