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적 약자 편의 개선 서비스 제공
“리조트 시설 입장부터 어트랙션 이용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시설 이용 시 사회적 약자 편의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먼저 하이원워터월드 이용 시, 장애인 증빙이 가능한 고객과 동반자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따로 마련된 장애인 전용 창구를 이용해 발권 후 게이트 우선 입장이 가능토록 했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1~3급 중증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는 요청 시 전용 샤워 부스를 제공하고, 샤워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표소와 포세이돈 슬라이드 타워 등 3개의 어트랙션 탑승장에는 각각 이용방법과 안전수칙에 관한 수화방송을 송출해 청각장애인의 탑승 요령 숙지를 돕는다.
강원랜드는 향후 하이원워터월드는 물론 리조트 시설 전반에 걸쳐 장애인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정병선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니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리조트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