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산업단지 야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 ...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 확보
전국
입력 2023-08-28 10:37:35
수정 2023-08-28 10:37:35
강원순 기자
0개
우산일반산업단지 가로등 정비 등 가로환경 개선 박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는 우산일반산업단지 주변 환경정비와 야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산일반산업단지에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을 비롯한 국내 유수한 업체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1970년 조성 이후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반 시설과 입주업체들의 시설물 노후로 도심 속 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다.
조성 당시에는 우산산단이 시 외곽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조성 등 도시 확장과 발전으로 인해 주변환경과 부조화 현상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활용하여, 중차량으로 훼손된 도로포장과 근로자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스마트 버스 쉘터 구축, 보행사고 위험 구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야간 조명과 지능형 CCTV 설치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근로자 쉼터와 녹지를 조성하고 특화 가로를 정비하는 등 일반 시민들도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내년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라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연임 확정…"정체성 재정립"
- 2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2030년 매출 100조"
- 3정부 공백 틈탄 감액…CJ ENM, LG헬로에 ‘블랙아웃’ 경고
- 4SK그룹, '세대교체' 임원 인사 단행…40대 전면 배치
- 5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연임 도전…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 6美 원전 건설 계획 구체화…韓기업 수혜 기대
- 7기아, ‘PV5’ 글로벌 석권…PBV 전략 본격 시동
- 8한화 김동선 ‘광폭 M&A’…“유통·레저 시너지 강화”
- 9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수순…‘뉴 삼성’ 속도
- 10햄버거 속에 패티만?...패스트푸드 ‘양상추 대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