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배 양궁대회 결승전 '후끈'…이우석·정다소미 챔피언 등극

경제·산업 입력 2023-09-03 20:35:35 수정 2023-09-03 20:35:3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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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리커브 종목 시상식을 마치고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최고 권위 양궁 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이우석(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남녀 챔피언에 올랐다.

이우석은 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구대한(청주시청)을 6-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우승자들이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서는 정다소미가 유수정(현대백화점)에게 7-3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이우석과 정다소미는 상금 1억원씩을 받는다.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현대차그룹 회장)이 3일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리커브 종목 시상식을 마치고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대한양궁협회는 양궁의 대중화를 위해 정몽구배 결승 토너먼트를 각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치러왔다. 1회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회 대회는 부산 센텀광장에서 각각 치러졌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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