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금고 NH농협은행…2026년까지 3년간 금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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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07 08:43:07
수정 2023-09-07 08:43:07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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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0조 2천억…2금고 광주은행 1조 6천억 규모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는 6일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로 NH농협은행을, 제2금고는 광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이날 금고지정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27점)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2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4점) ▲지역사회 및 도와의 협력사업(7점) 등 총 5개 항목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했다.
도 금고 약정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제1금고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지역개발기금, 고향사랑기금을 맡고, 제2금고 광주은행은 8개의 특별회계와 13개의 기금을 담당한다.
2023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NH농협은행이 맡게 될 제1금고는 일반회계, 지역개발기금 등 총 10조 2천111억 원을 취급하게 된다. 광주은행이 맡게 되는 제2금고는 특별회계와 기금 등 총 1조 5천995억 원 규모를 운영하게 된다.
전남도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1순위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2순위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약정을 할 예정이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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