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내년부터 등⋅하교 통학버스 무료 운행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가 내년부터 학생 통학버스를 무료 운행한다. 

6일 군산대는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이 같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학생들의 학교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교내 활동 및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의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군산대 관계자는“무료 통학버스 운행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산대는 올해 통학버스 운행대수를 16대에서 28대로 늘린 바 있으며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예약서비스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한편 군산대 앱으로 운행 일자와 운행지역을 선택 후 조회를 통해 좌석을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다. 

또 예약신청은 출발시간 1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