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행복농촌만들기 2개 분야 수상 쾌거

전국 입력 2023-09-07 12:10:28 수정 2023-09-07 12:10:28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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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평가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사진=진안군]

[진안=박민홍 기자] 전북 진안군이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2개 분야에서 국무총리상과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만들기,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마령면은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인 마령활력센터를 조성하고 ‘마령주민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교육·생활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자립과 자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사례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10년째 학동마을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가 레스토랑, 마을축제, 마을여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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