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인 취약계층 돌봄 'AI 말벗 로봇'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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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9-08 14:53:40
수정 2023-09-08 14:53:40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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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정서지원·응급상황대처 효과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AI 말벗·케어로봇 지원을 확대해 1인 취약계층의 상시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한다.
8일 시는 말벗 기능이 포함된 AI 로봇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응급상황대처에 효과가 커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돌봄서비스인 'AI 말벗·케어 로봇 지원'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힌 대기자와 신규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정성 여부 판단을 위해 기기 제공 전에 전문인력의 대면상담과 우울증 척도 검사 후 최종 결정된다.
AI 말벗·케어 로봇은 '다솜아'라는 이름을 부르는 음성명령어를 시작으로 일상 속 대화가가능하며 취향에 맞는 영상과 음악감상, 기상·취침·약 복용시간 등 일정을 안내한다.
한편 'AI 말벗·케어 로봇 지원'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가구 취약계층의 사회관계망 형성 약화에 대비해 돌봄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최신 기술의 흐름과 돌봄서비스가 적절하게 융화돼 제공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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