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이병철 전북도의원 ‘새만금 예산 살리기’ 단식

전국 입력 2023-09-08 17:38:52 수정 2023-09-08 17:38:52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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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일간 릴레이 단식 투쟁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선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과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 [사진=전북도의회]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이 대폭 삭감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을 살리기 위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이 위원장은 지난 5일 도의회 청사 앞 천막농성장에서 시작된 전북도의원 ‘단식투쟁’에 8일부터 동참해 사흘간 계속하기로 했다.


두 의원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전라북도는 없는 것만 같다”며 “과연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전북도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전북도민의 권리를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해줄 마음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참담함을 표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그동안 전북도민이 보내준 애정과 지지에 대해 보답해야할 차례”라며 “‘새만금 예산 없이는 내년도 정부예산도 없다’는 중앙당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윤석열정권 새만금 예산 삭감 대규모 상경 규탄대회’에 참여해 새만금 SOC예산 정상화와 잼버리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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