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수지 석 달 연속 흑자…수출입 감소

증권·금융 입력 2023-09-08 19:38:14 수정 2023-09-08 19:38:14 김미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우리나라 국제 교역 성적표인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석 달 연속 흑자입니다.


항목별로 나눠 보면,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42억8,000만달러로 넉 달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출이 석유제품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4.8% 줄었고, 수입이 원자재를 중심으로 22.7% 감소했습니다. 즉, 수출 성적보다 수입 감소에 기인한 흑자입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 등을 중심으로 25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적자 폭은 전달보다 소폭 축소됐습니다. / kmh23@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