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 장흥 통합의학박람회 '북적'
8일 개막…몸과 마음 치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다채
[장흥=김준원 기자]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치유와 힐링, 통합의학과 함께’라는 주제로 8일 장흥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막했다. 14일까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도의회 부의장,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적 상담·진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한층 강화된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뷰티, 웰니스 등 젊은층 취향을 반영한 항노화뷰티관을 신설해 피부와 모발 상태 측정·진단, 인공지능(AI) 아토피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운영하지 않았던 시군 보건소 건강증진관을 재개관했다. 어린이·청소년에게 통합의학을 알리기 위한 최태성 선생의 ‘역사 속 한의학’ 강좌 등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관, 항노화뷰티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의료산업관, 첨단의료기기관, 건강증진관 등 7개 실내 전시·체험관을 비롯 야외에 온가족행복공원과 맨발지압존, 약초동산, 푸드트럭존도 마련됐다.
학술행사로는 통합의학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심신의학의 통합의학적 접근’, ‘암 치료와 예방에서 통합요법’ 주제 학술대회가 열리고 지상파방송의 건강강좌 등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는 개막식에서 “모든 연령층이 즐기도록 새롭게 단장한 통합의학박람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음 치료까지 통합의학의 영역을 넓히도록 하는 등 도민과 국민 백세 건강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장흥은 통합의학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통합의료병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 버섯산업연구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2010년 시작돼 올해 12회째를 맞는 통합의학박람회는 그동안 통합의학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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