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축제' 5·18민주광장서 15일 화려한 개막
청년의 삶·열정·에너지 담긴 프로그램 다채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청년주간' 행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일원에서 15일 개막해 사흘간 축제를 맞는다.
‘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한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광주 대표 청년 축제다. 이 기간에는 청년 정책 정보와 공연,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청년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코로나19 이전 활발한 청년문화를 다시 느끼고, 열정과 에너지를 다시 채워보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청년의 이야기로(路) Re:Feel’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청년들이 직접 참여 주체가 돼 행사를 맡는다. 사전에 진행된 청년가요제와 청년강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본 행사일인 16일과 17일에 각각 5·18민주광장 주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돼 청년들에게는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창업, 청년책방, 브릿지 플리마켓 등과 같이 청년 주도형 부스와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갤러리를 조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청년들이 주인공인 케이팝(K-POP) 댄스·힙합·뮤지컬 공연 ▲구독자 54만 유튜버 박위(채널명 : 위라클), 스트릿 맨 파이터 엠비셔스 리더 오천의 특별강연 ▲청년의 감성을 노래하는 경서예지·로맨틱펀치·헤이맨의 별밤콘서트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멘토링하는 도란도란 피크닉 ▲청년정보엑스포(청년지원정책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문화주간’과 협업해 색다른 시너지도 기대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2023 광주청년주간 행사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많이 담고자 했다”며 “흥겨운 공연과 함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강연,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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