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매수 적기…금융주·우선주 눈 여겨봐야”
“찬바람 분다…9월은 배당주 주목할 때”
BNK금융지주, 배당 9%…금융주, 고배당 매력↑
짧은 테마성 장세, 피로감↑…배당주, 안전투자 ‘눈길’
키움證"금융주, 자산건전성 양호…주주친화 강화"
우선주, 투자 관심↑…"배당수익률, 보통주의 두배"

[앵커]
‘찬바람 불면 배당주에 주목하라’는 투자 격언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테마성 장세가 지속되며,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요. 증권가가 주목한 배당주 짚어봤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하단/“찬바람 분다…9월은 배당주 주목할 때”
증권가가 9월 배당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배당주 매수의 최적의 타이밍이란 평가입니다.
상반기 실적을 통해 배당 규모를 추정할 수 있고,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주가 상승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은 채권형 자산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에 더해 한동안 지속된 짧은 테마성 장세에 배당주 투자가 작년보다 빠르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2005년 이후 고배당 지수가 주가 지수 보다 상승률이 높은 경우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6월과 9월로 나타났다”며 "지금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 역시 은행, 통신 등 배당수익률이 높은 업종들을 담고 있습니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배당주는 금융주입니다.
고배당을 받을 수 있으면서 실적이 상향되고 주가가 이미 많이 떨어져 있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금융주의 배당수익률 전망치를 살펴보면,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이 9%가 넘습니다.
키움증권은 “금융주는 이자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자비용 대비 대손비용 증가는 적어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가운데,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선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배당수익률은 약 6%,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은 두 배에 가까운 11%에 달합니다.
우선주는 상대적으로 유통주식 수가 적어 주가 상승 폭이 큰 데다 배당수익률도 높아 수익화에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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