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 풍각면 성곡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9월 15일,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과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20명의 직원들 환경봉사 활동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깨끗한 물, 청정수를 마실 수 있기까지는 여러 단계의 과정들을 거쳐서 맑은 물이 되므로 스스로가 수질 오염방지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생활 오폐수를 줄이기에 힘써야 한다”
청도군에서 환경관리지도사협회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회원들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은 대표는 “관공서와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환경보호운동, 쓰레기 줍기, 오염수 버리지 않기 등 환경을 보존하는 환경정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지킴이 30여 명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청도군 소재 풍각면 성곡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20명의 직원들도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환경지킴이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성곡댐 저수지 아래까지 떠내려온 생활쓰레기들을 건져내며 깨끗한 성곡댐 하천을 만들기에 힘썼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떠내려온 스티로폴, 캔, 병, 플라스틱 등을 하천 끝자락까지 내려가서 건져오며 “청도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 들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 예창완 지사장 또한 수질오염예방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주인과 함께 모두가 지역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관리지도사협회 이지은 대표는 “환경보호운동, 수질 오염방지 등 환경을 파괴하는 원인들을 줄이기 위하여 오염수의 주범인 농약과다 사용, 생활쓰레기와 음식쓰레기 줄이기 등 환경지킴이 실천방법을 각 마을마다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하고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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