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트 행정사사무소 “AI 전환,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선택”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6:54:32 수정 2025-10-29 16:54:3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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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효율성 넘은 생존조건…정부도 AI 생태계 조성 나서야”

[사진=윈트 행정사사무소]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윈트 행정사사무소는 류경재 대표행정사가 블로그에 게재한 칼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9일 밝혔다.

류 대표행정사는 “AI 기술은 경영의 효율성을 넘어 생존 조건이 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생존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AI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기업은 생산과 마케팅 등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전문 인력이 대기업과 글로벌 IT 기업에 집중돼 있어 중소기업이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AI 도입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초기 비용 부담에 이어 전문 인력 부족이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혔다”며 “AI 전환이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에게는 현실적으로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행정사는 “중요한 것은 생각의 변화”라며 “눈앞의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대신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부 역시 지원금 중심의 정책을 넘어 중소기업 맞춤형 AI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며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표준 알고리즘 공유, 인력 재교육 지원 등을 통해 AI 접근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류 대표행정사는 “AI 전환은 거대한 도전이지만 동시에 산업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 기회”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AI는 과제가 아닌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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