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아, 美 ASTM 안전·절연화 인증 동시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5:46:04
수정 2025-10-29 15:46:04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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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ctive Toe·Electrical Hazard' 동시 통과
글로벌 경쟁력 입증…북미 시장 본격 진출 예고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사회적기업 아나키아는 미국의 산업안전화 표준 인증인 ASTM F2413의 보호발가락(Protective Toe) 및 절연화(Electrical Hazard) 항목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원, 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협회의 지원 아래 약 2년 6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달성된 성과다.
아나키아는 국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안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4인치 단화형과 6인치 중단화형 등 두 가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국제 규격을 만족하는 보호 성능과 내전압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 ASTM F2413 규격은 국내 KCS(국가공인안전인증)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아시아인의 발 구조에 최적화된 Y형 발볼(Asia-Fit) 설계를 통해 인체공학적 착화감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임희택 아나키아 대표는 “이번 ASTM 인증은 자사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성과”라며, “한국형 안전화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나키아는 이번 인증을 토대로 국내 공공조달시장(B2G)은 물론, 북미 및 유럽 중심의 B2B·B2C 시장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ESG 경영에 발맞춰 저탄소 인증 및 환경표지 인증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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