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파리서 현지인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캠페인' 펼친다
전국
입력 2023-09-24 10:02:59
수정 2023-09-24 10:02:59
안정은 기자
0개
11월 28일까지 현지인과 함께하는 이색 시민 참여 캠페인

[서울경제TV=안정은기자]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두 달가량 앞두고 10월부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엑스포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는 다음달부터 유치 결정일인 오는 11월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 현지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캠페인으로 ▲파리 현지 관광가이드 차량에 2030부산엑스포 응원문구 랩핑 ▲파리 단체관광객에 엑스포 유치 홍보 모자와 깃발 제공 ▲파리 현지인 이륜차에 유치 홍보 깃발 게양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부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개인 자가용에 자발적으로 응원 문구를 랩핑하는 유치 응원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을 사랑하는 파리시민의 유치 염원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호명되는 감격의 현장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 '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남양주시의회, 왕숙 간담회…'임대 불편 등 조율 과제'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명예박사 학위 받아
- 고창군,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 민주당 전북도당, 尹 탄핵보고·민생회복 결의 대회 개최
- 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 발대식 개최…사회 인적자원 교육현장에 투입
- 수성아트피아,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배우 공개 오디션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 ‘던롭필로’, LF스퀘어 광양점 오픈
- 2장수군, '뜬봉샘 어린이 생태교실' 운영…어린이 생태 감수성 ↑
- 3성창에프앤지, 용인 통합 물류센터 개소…스마트 물류 속도
- 4대형마트, '강동대전' 막 올랐다…신선 먹거리 승부수
- 5가격 협상서 우위?…한국타이어, 대리점에 '영업비밀 요구' 제재
- 6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 30조…시가배당률 3.05%로 5년래 최고
- 7"관세 폭탄 때문?"…현대차, 미국 31조 대규모 투자 속내는
- 8'불황형 소비' 바람…"최저가·중고에만 지갑 연다"
- 9내주 4150가구 분양…"올해 첫 수도권 대단지 공급"
- 10"만화 속 그 옷 어디 거?"..웹툰 캐릭터도 고가 협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