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도전 채이배 "군산을 경제적·문화적 으뜸가는 도시 만들것"
젊고 유능한 정치인 채이배 자신 '자부'
[군산=이인호 기자] 내년 22대 총선 전북 군산지역에서 출마를 결심한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인물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채이배(48) 전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은 현재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총체적 난국 상태이다. 군산을 살릴 젊고 능력 있는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채 전 의원은 군산에 필요한 젊고 능력 있는 유능한 정치인은 곧 자신이라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대 국회의원과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일하면서 경제와 일자리가 얼마큼 중요한 부분인지 절실히 느꼈다. 경기 침체와 새만금 예산 삭감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군산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인구가 줄어드는 위기에 처해있어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로서 군산에 새로운 활력과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이 한 몸 희생할 각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층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게 하려면 양질의 일자리만큼 그들이 즐기고, 쉬고, 놀 수 있는 문화적 공간과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 지난 1년간 젊은 층과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이 일자리 문제와 문화적 생태계 조성이 맞물려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21세기의 먹거리는 문화라고 생각한다. 군산을 경제적·문화적으로 으뜸가는 도시로 꼭 만들 계획”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 밖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민심을 더 청취하고 침체된 군산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앞으로 군산이 나아갈 방향과 정책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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