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희 전 광주북구의회 의원 '희망복지 연구소' 26일 개소

[광주=신홍관 기자] 장영희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장영희 희망 복지 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장영희 박사는 이날 광주 북구 양산동에 연구소를 개소하고 지역사회 복지 정책 발굴에 대한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학 박사인 장 부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맞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분야 활동과, 지난 4년간 지방의회 활동으로 실무와 행정 능력을 갖춘 일꾼이란 평을 받는다.

장영희 부위원장이 이번 연구소 문을 열면서 내세운 정책은 우선 정치 이데올로기를 타파하고 현실정치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겠다는 다짐이다.

또 북구 경제벨트를 재조정해 주민들의 지역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한 사회통합형 시스템을 구축할 것도 밝혔다.

아울러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북구 복지시스템을 재편성하고, 광역 양성평등 센터를 만들어 양성 불평등 해소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장영희 부위원장 연구소 개소 홍보 앱 포스터.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북구에 무엇보다 노년 일자리 정책 및 복지정책이 필요한 정책을 찾아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겠다는 뜻도 전할 예정이다. 

장 박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북구후원 회장과 광주시 장애인 배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장 부위원장은 내년 4월 22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 출신으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 학사·조선대학교 보건대 대체의학과 석사·조선대 보건학과 박사학위 취득한 보건복지전문가로 불리는 장영희 박사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북구 후원회장 ▲광주광역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민족화합범국민협의회 공동대표 ▲광주 새마을협의회 북구지회 지회장 ▲광주 북구 장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여성위원장, 평생교육진흥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hknews@sedaily.com